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요드부족증과 그 예방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현시기 의학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보건사업에서 절박하게 나서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푸는데 힘을 집중하는것입니다.》

요드는 원소주기표의 17족에 속하는 비금속원소이다. 사람들의 건강에 절실히 필요한 광물질들중의 하나인 요드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 특히 뇌신경세포의 분화와 정상기능보장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요드가 요구되는 량을 보면 어른의 경우 보통 하루에 150μg인데 이것은 사람이 70살까지 사는 경우 일생동안 차숟가락으로 하나(약 3. 8g)정도의 요드를 섭취하면 충분하다는것을 보여준다.

사람에게는 요드를 저축하는 능력이 거의나 없으므로 매일 정상적으로 섭취하여야 한다.

음식물을 통하여 몸안에 들어간 요드는 소장상부에서 인차 흡수된다. 흡수된 요드는 혈액을 따라 돌다가 약 10%정도가 갑상선에서 호르몬형성에 참가한다.

요드섭취량이 기준량아래로 떨어지면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합성하지 못하게 된다. 요드섭취량부족에 의한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장애는 뇌발육을 저해하는 기본인자이며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러가지 해로운 장애증상들을 총체적으로 요드부족증이라고 한다.

오늘날 요드부족증은 개별적인 사람들이나 한두개의 지역에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전반적범위에서 사람들의 정신기능장애를 가져오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욱 강조되고있다.

요드부족으로 뇌수가 손상될수 있는 가장 위험한 기간은 임신중기부터 태여나서 3년까지이다. 이 기간에 사람뇌수의 90%가 형성되므로 이 시기의 뇌수발육에 절실히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은 지속적이면서도 회복할수 없는 뇌손상을 초래한다. 임신시기의 요드부족은 류산, 사산과 벙어리 등 선천성기형을 초래하며 어린이시기의 요드부족은 지능발달 및 성장발육장애를 일으킨다.

요드부족상태가 사람의 정신기능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지만 환자들은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수억명의 사람들 특히 2억이상의 어린이들이 요드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여 성장과 뇌발육장애를 받고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요드부족증을 가장 심각한 영양학적문제로 인정하고있다.

사람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요드부족증을 예방 및 치료하자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매일 제정된 요드량을 섭취하여야 한다.

다시마와 미역을 비롯한 바다나물외에 우리가 리용하는 식품에는 요드가 극히 적게 들어있다.

요드부족증의 예방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도는 요드소금을 리용하는것이다. 소금은 모든 사람들이 매일 일정한 량을 섭취하는 식품중의 하나이다.

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에서는 소금에 요드를 첨가하여 요드소금을 생산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사람들이 요드소금을 리용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많은 제염소들에서 요드소금의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는것과 동시에 여러 기초식품공장들과 식료공장들에서 요드간장, 요드된장생산을 정상화하고 식료품들에 요드를 첨가하기 위한 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지고있다.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실장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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