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좋아하는 남새작물-고추

 

고추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이 식생활에 많이 리용하여온 좋은 남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사람은 식생활에서 고추를 비롯하여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고추는 오래전부터 재배되여왔다. 원래 열대지역에서 여러해살이작물로 재배되였던 고추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온대지역에서 한해살이작물로 재배되였다.

고추는 매운 맛이 우리 인민의 활달하고 담차며 굳센 성격과 기호에 맞을뿐아니라 건강에도 좋은것으로 하여 들어오자마자 인차 전국에 퍼지게 되였다.

17세기초에 편찬된 《지봉류설》에 의하면 당시 고추의 매운 맛을 리용하여 혹간 소주에 섞어 시장에 내다 판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사실은 우리 나라에서 고추가 이미 그때 널리 재배되였으며 식생활에도 리용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고추는 재배되기 시작하자마자 그 수요가 높았는데 17세기말경에 벌써 고추의 상품화가 실현되여 이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업자가 나타나게 되였으며 조선봉건왕조말기에는 고추의 명산지들이 생겨날 정도로 되였다.

또한 18세기에 나온 《산림경제》를 비롯한 여러 민족고전들에는 고추를 음식가공에 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수많이 수록되여있다.

이렇게 고추가 널리 보급되고 음식가공에 적극적으로 쓰이게 되면서부터 고추장과 같은 고추가 들어가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생겨나고 그 종류가 다양해지는 등 우리 인민의 음식문화발전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실장 박사 부교수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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