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4일 《로동신문》

 

3월과 4월은 봄철위생월간이다

거리와 마을, 일터를 더 환하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기 단위와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봄철위생월간인 요즈음 어디서나 겨울난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보다 아름답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자기가 사는 마을을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번듯하게 꾸릴 일념 안고 떨쳐나선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다운 봄계절의 풍치를 더해준다.

도시경영성 부국장 조복심동무는 지금 어디에 가보아도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사업의 된바람이 불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봄철위생월간에는 수도의 곳곳에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펼쳐놓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데 그 열의가 참으로 높습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인민극장주변과 대동강구역 문수1동지역의 삼각록지, 중앙식물원 수목원 앞부분 도로 중앙분리대의 원림조성사업에 중구역과 대동강구역, 대성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섰고 모란봉구역과 서성구역에서는 비파거리와 영웅거리를 비롯한 시안의 거리들에 품위있게 만든 화대들을 설치하고 화초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수도에서뿐 아니라 지방들에서도 거리와 유원지, 도로옆과 농촌마을을 비롯한 곳곳에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새로운 원림경관을 펼치기 위한 사업과 공원, 유원지들을 더 새롭게 꾸리며 거리를 보다 환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사업들이 경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사업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요인을 여러가지로 찾아볼수 있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이 땅의 매 공민이 주인다운 립장을 지니고 주인의 구실을 다하는것이다.

만경대구역 칠골3동만 놓고보아도 놀이터들을 새롭게 꾸리고 살림집들의 베란다정리와 도로보수를 비롯하여 꾸리기계획에 반영된 모든 과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책임적으로 집행해나가고있다.

이곳 동에서는 일군들부터가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서는 한편 동, 인민반을 꾸리는 사업이 다름아닌 자기 집을 꾸리고 자기 마을을 꾸리는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되도록 주민들속에 인식시켜 스스로가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주민들의 가슴속에는 자기 동에 대한 애착심,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마음이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다.

우리와 만난 동일군은 자기가 사는 집을 자기 손으로 깨끗이 거두고 사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라고, 고마운 어머니당의 사랑이 어려있는 하나하나의 살림집들을 알뜰히 거두고 잘 관리하며 사는것은 누구나의 마땅한 본분이라고 하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주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삶의 보금자리를 안겨준 이 제도를 다름아닌 그 주인들이 보란듯이 가꿔가야 한다는 사명감이 그 짧은 말속에 다 비껴있는것이 아닌가.

짧은 기간에 많은 살림집들의 외장재바르기와 울타리도색 등을 진행하였고 거리와 마을을 더 밝고 산뜻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단계별로 힘있게 내밀고있는 동대원구역을 돌아보아도, 도로량옆에 느티나무와 떨기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은데 이어 상하수도망과 위생시설물의 보수에 달라붙은 단천시인민들을 만나보아도, 농장마을들에 더 많은 참대버드나무를 심기 위해 애쓰고있는 평원군일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자기가 사는 거리, 자기가 사는 마을을 자기의 손으로 더욱 환하고 문명하게 꾸려가는 주인들의 일본새가 어려온다.

일터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생산문화, 생활문화사업을 잘하는 단위들에 가보면 일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들에 정성을 기울이고 자기의 기대를 알뜰히 관리하는 종업원들을 만날수 있다.

감나무, 살구나무 등 많은 과일나무들과 수삼나무와 은행나무를 비롯한 수십종의 나무들, 각종 꽃관목들이 자라고있는 평양자동화기구공장의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다운 립장은 앞날에 대한 신심에서 생기는것입니다. 비록 오늘은 어려워도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일터를 환하게 꾸려갈 때 공장의 더 좋을 래일이 마중온다는 신심과 락관이 바로 이런 문명한 환경을 펼쳐놓았습니다.》

그렇다. 생산문화, 생활문화사업은 주인다운 립장에서 주인의 구실을 해야 성과를 볼수 있다. 바로 이러한 관점은 앞날에 대한 신심에서 생기는것이다.

생산문화, 생활문화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이 땅의 어디를 가보아도, 이 나라의 어느 공민을 만나보아도 스스럼없이 울려나오는 목소리-《우리의 거리, 우리의 집, 우리의 일터를 우리의 손으로 더 환하고 문명하게!》

모든 꿈과 희망이 꽃펴나고 보람찬 로동생활이 펼쳐지는 곳, 아름다운 생활의 보금자리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감정과 이 모든것을 영원토록 지키고 빛내여갈 맹세가 비껴있어 무심히 들을수 없다.

이 나라의 공민들, 이 땅의 주인들이 자기의 근면한 노력으로 하나하나 변모시켜가는 아름다운 거리, 알뜰한 살림집, 문화적인 환경들이 모이고모여 조국의 새로운 모습이 되고 문명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진다.

3월, 4월위생월간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힘차게 전개되는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사업을 통해 우리는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휘황할 래일을 마중가는 이 땅의 현실을 다시금 안아보게 된다.

본사기자 강효심

 

-만경대구역 칠골3동에서-

 

-중구역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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