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4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백수십명의 지도교원을 산골분교들에 파견
량강도에서
량강도에서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최대한 좁힐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농촌학교교원들의 자질향상에 힘을 넣고있다.
지금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백수십명에 달하는 시, 군교원재교육강습소 지도교원들이 산골분교들에 내려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있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지난해 교육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편향을 분석총화하는 과정에 농촌학교들의 교육수준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다.
도에서는 산골분교가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시, 군의 교원재교육강습소들에서 우수한 지도교원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본보기를 창조하고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였다.
지도교원들을 파견하기에 앞서 도에서는 산골분교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준비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
산골분교교원들의 실력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게 다매체편집물과 교수참고자료 등을 충분히 준비하도록 하였다. 교수경험토론회, 교수참관도 의의있게 조직하고 교육사업성과와 경험, 지식을 교환공유할수 있게 실무강습을 진행하였다.
도에서는 산골분교들에 파견되는 지도교원들의 준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는 한편 지역별임무분담과 활동내용들도 구체화하였다.
이러한 만단의 준비밑에 지도교원들이 북방의 멀고 험한 령들과 고개들을 넘어 심심산골 분교들을 찾아갔다. 이들은 분교들의 교육수준을 높여나가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도에서는 지도교원들이 산골분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 학생들의 실력향상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조직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