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4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밭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

남포시에서

 

남포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당위원회에서는 관개체계완비와 관련한 협의회를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 협의회에서 중요하게 토의된 문제의 하나는 물보장조건이 불리한 지역들의 밭관개공사를 시급히 다그쳐 끝내는것이다.

시에서는 빠른 기간에 공사를 결속할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여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고있는것이다.

시에서는 항구구역 우산리, 룡강군 옥도리지구의 수십정보의 밭에 대한 관개공사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기초하여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 능력있는 일군들로 지휘력량을 강력하게 꾸린 시에서는 로력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밭관개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에 큰 힘을 넣고있다.

공사를 담당한 일군들은 당결정관철에서 맡은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밭관개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은 조건이 매우 불리하지만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면서 맡은 과제수행에 매진하고있다.

시의 일군들은 공사장에 자주 나와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적시적으로 풀어주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시에서는 밭관개공사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의의있게 조직하고 좋은 경험들을 각 구역, 군들에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심화시키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주령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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