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4일 《로동신문》
단합된 힘으로 안아온 결실
신포시화학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공정의 기술개조사업을 다그침으로써 제품의 질을 높여나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공장에서는 새로 갖추어놓은 비누성형기를 정상가동시키는것과 함께 이미 있던 비누성형기를 자체의 힘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었다.
공장의 기능공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기술혁신사업에 두팔걷고 달라붙음으로써 전동기회전수를 부쩍 끌어올리고 비누성형기를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종전보다 제품의 질을 개선하는것과 함께 생산속도도 더욱 높일수 있게 하였다.
공장일군들도 밤을 새워가며 기술서적들을 탐구하고 앞선 단위들에서 경험도 배워오면서 자체실정에 맞는 비누생산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그 과정에 비누화반응시간과 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혁신적인 안도 제기하고 세척능력을 높이면서도 굳기와 풀림도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합리적인 원료배합비률도 찾아쥐였다.
온 공장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한마음한뜻이 되여 분발한 결과 얼마전에 도에서 진행된 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 이 공장의 제품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