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4일 《로동신문》
평안북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평안북도설계연구소창립 70돐 기념보고회가 23일에 진행되였다.
도당위원회 비서 김태성동지, 연구소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기념보고를 소장 차대성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시며 전후복구건설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각 도들에 설계기관들을 튼튼히 꾸릴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평안북도설계사무소(당시)를 창립하도록 하여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주체48(1959)년 평안북도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의주시를 아담하고 록음이 우거지게 건설하며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민족성과 사회주의적내용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국경관문도시로 훌륭히 꾸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연구소에서 작성한 설계도면들과 모형사판들을 여러 차례 보아주시며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믿음직한 설계연구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연구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년대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8년 11월 연구소에서 작성한 신의주시건설총계획도와 신의주시도시건설전망모형사판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시고 당의 지방건설정책관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어 지난 기간 연구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시는 사업과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였으며 도예술극장, 평북돼지공장,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공사에서 나서는 설계과제들을 원만히 수행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연구소의 설계집단이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건축설계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독창성과 편리성을 살리며 실용화와 기능화를 보장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새롭고 독특한 건축양식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설계가들이 건설의 대번영기를 앞장에서 선도해간다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를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건축의 발전상과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