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7일 《로동신문》

 

우박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지금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는 논벼가 무르익고있으며 강냉이가을걷이도 한창 진행되고있다.

그럴수록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겨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자연피해이다.

지금 세계 여러 지역에서는 재해성기후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도 재해성기후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가을철에 일부 지역에 우박도 내리군 하였다. 이것은 알곡생산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다.

현실은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박이 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철저히 대처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올해에 우리는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에서 농사를 지어왔다.

전당, 전국, 전민의 강력한 지원밑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농업부문에서는 불리한 이상기후현상을 이겨내며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그러한 날과 달들이 있어 지금 사회주의전야에서는 좋은 작황이 마련되여가고있다.

한알한알의 낟알이 그 어느때보다 귀중한 이때 봄내여름내 땀흘려 가꾸어온 곡식을 잃을수는 없다.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철저한 대책을 세운다면 얼마든지 우박피해를 막거나 최소화할수 있다.

만일 《설마》 하며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그 후과는 돌이킬수 없다. 우박피해를 받으면 농작물이 넘어지든가 줄기가 부러지고 잎이 찢어지며 낟알이 떨어지는것으로 하여 농사를 순간에 망치고만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가 마는가, 한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지금의 1분 1초에 달려있다.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여 우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기동성있게 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모든 논들의 물을 완전히 뽑고 포전을 바싹 말리워 설사 우박에 벼알들이 떨어져도 최대한 거두어들일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논벼의 품종별특성과 여문률에 따라 먼저 수확해야 할 포전들을 정확히 정하고 가을을 다그쳐 끝내야 한다.

특히 상습적으로 우박피해를 받던 지역에 있는 포전들에서의 논벼수확을 먼저 해제끼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논벼를 먼저 수확하는 단위들에서는 단을 크게 묶어 세워놓은 다음 그우에 다른 벼단을 거꾸로 엎어놓아 벼알이 우박에 맞지 않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채 여물지 않은 논벼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드높은 자각, 어떤 역경속에서도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배짱을 가지고 작전과 지휘를 능숙히 해야 한다. 일군들이 《나가라》가 아니라 《나가자》의 구령을 치며 앞채를 메고 대오의 기수가 되여 내달려야 전야가 끓는다. 조건이 불리하고 시간이 촉박할수록 대중은 지휘관을 쳐다본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박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려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구실을 다해야 한다.

한해 농사의 마감공정이라고 하여 탕개를 늦추었다가 농작물이 우박피해를 받게 한다면 그보다 더 죄스러운 일은 없다. 농장포전, 나의 포전에서의 수확고를 놓고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겠다는 각오밑에 우박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산악같이 일떠서야 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우박피해막이에서 자그마한 빈구석이라도 생긴다면 나라의 쌀독이 곯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할것이다.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