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3일 《로동신문》

 

인민의 사랑받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보배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하는 기풍을 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만경대구역 칠골남새전문농장 기계화작업반 수리분조장 김치근동무의 손은 언제 보아도 기계기름에 젖어있다. 한해 농사의 운명을 결정하는 바쁜 농사철인 지금은 더욱 그렇다.

기름묻은 그의 험한 손을 농장일군들과 분조원들 누구나 사랑하며 보배손이라고 부른다.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 종합탈곡기를 비롯하여 수십대에 달하는 농기계들과 보습날, 호미같은 중소농기구들이 대부분 그의 손에서 수리되고 개조되며 또한 새로 태여나기도 한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제대된 후 전문학교(당시)를 거쳐 오랜 세월 수리공으로, 분조장으로 성실히 일해오고있는 그가 바라는것은 오직 하나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풀기 위하여 험한 논두렁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땅에 기계화의 동음이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함으로써 다수확을 안아오는것이다.

이런 절절한 마음을 안고 그는 지난 기간 알비료성형기, 자행식분무기 등 농업생산을 늘이고 작업을 기계화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었으며 그 과정에 수많은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을 내놓았다.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김치근동무는 올해의 첫 영농작업에서부터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해 뛰고 또 뛰였다.

지난 3월에도 그는 모내는기계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농업부문 연구사들, 구역안의 여러 농장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면서 자기 농장의 조건에 맞게 기계를 개조하였다.

모내기철에는 이동수리를 합리적으로 잘 조직하여 농장적인 모내기를 질적으로 와닥닥 끝낼수 있게 하는데 적지 않게 기여하였다.

또한 그는 모든 분조원들을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척척 해제낄수 있는 기능공으로 키우는데도 품을 아끼지 않고있다.

몇해전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그는 고마운 당과 조국을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릴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오늘도 김치근동무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송이

 

우리 간호장, 친근한 그 부름속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환자에 대한 의료일군들의 정성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의 집중적표현입니다.》

룡연군인민병원 총간호장 김명숙동무는 인민군대에서 제대된 때로부터 지난 수십년간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보건일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왔다.

그에게 있어서 환자모두는 귀중한 혁명동지, 친혈육이였다.

그는 어떻게 하면 환자들이 아픔을 느끼지 않게 할것인가를 생각하며 주사놓는 방법을 부단히 숙련했고 환자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노래련습도 하였다. 중환자가 입원하면 그를 소생시키기 위해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고 며칠밤을 지새우며 치료사업에 온갖 정성을 쏟아부었다. 그 나날 환자들을 위해 자기의 피도 서슴없이 바치였고 그들의 식성까지 헤아려가며 입맛을 돋구어주기 위해 별식도 성의껏 해오군 하였다.

환자들에게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치면서도, 퇴원한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남모르는 밤길을 걸으면서도 그는 그 어떤 명예와 보수, 표창을 바라지 않았다. 바라는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어떻게 하면 맡은 치료사업을 성실히 책임적으로 하여 인민들이 어머니당의 은덕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실생활을 통해 뜨겁게 느끼고 우리 당, 우리 조국을 한몸 다 바쳐 받들고 지켜갈 생각으로 심장을 불태우게 하겠는가 하는것이였다.

단순한 의료일군이 아니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옹호자, 초병이 되는것, 이것이 어제날의 병사였던 김명숙동무의 아름다운 삶의 지향이였고 굳은 신조였다.

언제인가 한 농장원이 앓는 자식을 데리고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였다. 농장원의 얼굴이 밝지 못한것을 띄여본 김명숙동무는 사연을 물었다. 병원으로 급히 오다나니 입원준비를 원만히 하지 못하였다는 농장원의 말을 들은 그는 그날중으로 애기옷을 비롯한 여러가지 생활필수품들을 마련해가지고 농장원이 입원한 호실로 찾아갔다.

농장원은 김명숙동무의 손을 잡고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꼭 다심한 친정어머니, 친언니같다고.

김명숙동무는 그런 고결한 인간애를 안고 지난 수십년간의 하루하루를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왔으며 백수십명의 간호원들을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한 의료일군으로 키워냈다.

하기에 환자들은 김명숙동무를 사랑과 존경을 담아 우리 간호장이라 친근하게 부르는것이다.

 

본사기자 조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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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솔 - 남반부 - 의사 - 2021-06-04
훌륭한 인간애의 고상한 품성을 소유한 애국자들입니다. 매우 존경스럽고 우리 모두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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