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4일 《로동신문》

 

회수와 재생산을 밀접히 결합시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자

 

건설오물로 쓸모있는 건재품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평천구역도시건설대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보도블로크생산에 리용하고있는 자재보장문제가 우리의 관심을 끌었다. 생산정상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자재원천은 지난 시기 쓸모없이 버려지던 낡은 블로크들과 건설장의 콩크리트오물들이였다.

구역적인 건설에 필요한 건재를 생산하는 단위에서 이러한 재자원화성과를 거둔것자체도 주목되는 문제였다.

하지만 보다 우리의 관심을 끈것은 하루 보도블로크생산능력이 수천장에 달한다는 점이였다.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두가지 물음을 제기하게 되였다.

어떤 일에서나 그 출발이 중요한것만큼 우리의 첫 관심사로 된것은 그러한 착상이 어떻게 되여 나왔는가 하는 점이였다.

지난해 3월에 있은 일이라고 한다.

지금은 보도블로크생산에 필요한 자재걱정을 하지 않고있지만 당시까지만 하여도 실태는 그리 시원치 않았다.

보다 가슴아픈것은 많은 량의 파손된 보도블로크들이 교체되여 오물로 쌓여있는것이였다. 자연조건에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남아있는 건설오물, 그것을 마구 내버린다면 환경에 적지 않은 피해를 줄수 있었다. 사실 오물이라고 하지만 처음 그것을 생산하는데 든 원자재를 따져보면 간단한 량이 아니였다.

건설대의 일군들은 종업원들과 함께 과학기술보급망을 통하여 건설오물재생과 관련한 자료들을 연구하고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였다. 그 과정에 건설오물을 파쇄하여 블로크생산에 필요한 자재로 리용할수 있는 착상을 하게 되였다.

물론 착상도 중요하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실천이다.

하다면 지난 시기 오물로 처리되던 낡은 블로크들이 어떻게 보물로 전환되게 되였는가.

이것이 우리의 두번째 물음이였다.

우리는 건설오물을 재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주인공들중 한사람인 보장소대 소대장 손영환동무에게서 그후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파손된 보도블로크들을 재자원화하는데서 가장 걸린 문제는 분쇄설비였다.

지난 시기 건설대에는 큰 자갈을 깨는데 파쇄기를 리용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파쇄기로는 요구되는 자재를 충분히 얻을수 없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 분야의 과학기술자료들도 분석하고 전문단위들과도 련계를 맺는 과정에 귀중한 실마리들을 얻게 되였으며 마치형파쇄기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여기에 필요한 자재와 부분품들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는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재생공정이 실지 은을 내고 보도블로크생산량이 늘어나자 현실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되였다. 파손된 보도블로크를 비롯한 오물량이 떨어져갔던것이다.

건설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각종 형태의 파손된 블로크들과 건설과정에 나오는 오물들을 수집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었다. 구역의 일군들도 공장, 기업소들에서 나오는 건설오물들을 단위에 집중시키도록 조직사업을 하였다.

재자원화로 얻는 실리는 참으로 크다. 보도블로크를 생산하는데 들던 세멘트량은 줄어들었고 강도는 종전보다 더 높아졌다. 뿐만아니라 모래와 자갈이 없이도 보도블로크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게 되였다.

종전에 쓸모없이 버림받던 오물을 이렇듯 경제적의의가 크고 생산활성화측면에서도 주목을 끄는 제품으로 전환시킨 후 재자원화에 대한 건설대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있다.

이들은 파유리를 리용하는 인조석판생산공정도 꾸려놓고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이 단위의 경험은 당정책을 자로 하여 사고하고 이악하게 실천한다면 나라에 리익이 되는 일감을 얼마든지 찾을수 있으며 실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본사기자 전혜영
사진 본사기자 리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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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 - 미국 - 사무원 - 2021-05-24
파쇄기나 분쇄기로 잘게 부수어 재자원화한다니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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