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감행한 농촌략탈만행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1905년 우리 나라를 불법비법으로 강점한 일제는 우리 농민들에 대한 무제한한 략탈과 착취행위를 감행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식민지통치를 실시한 첫시기부터 토지략탈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린 일제는 1910년대에 들어와서 《토지조사사업》의 미명하에 토지강탈을 더욱 대규모적으로 감행하였다. 일제는 이렇게 우리 농민들로부터 빼앗은 광대한 면적의 토지를 저들의 동양척식회사와 일본인지주들에게 무상 또는 헐값으로 넘겨주었다.

또한 1919년말에 이른바 《산미증식계획》이라는것을 조작공포하고 대량적인 쌀략탈에도 미쳐날뛰였다.

이것은 일제가 략탈해간 쌀이 1922년에 313만 6 017석으로부터 1923년부터 1925년사이에는 각각 345만 3 018석, 445만 7 570석, 442만 8 392석으로 그 량이 늘어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일제는 대륙침략전쟁에 소요되는 전시쌀《증산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1933년에는 쌀의 수급을 강권으로 조절할수 있다고 규제한 《미곡통제법》까지 꾸며내였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한 1937년에는 심히 부족되는 물자를 충당하기 위한 목적으로부터 《미곡응급조치법》을 조작하고 우리 나라에서 강제공출을 감행하였다.

일제가 강제공출을 통해 5년간 략탈한 쌀은 무려 5 000만석이상에 달하였다.

이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강제공출을 보다 악랄하게 실시하는 방법으로 우리 나라 농촌에서 더 많은 쌀과 농업생산물을 강탈해갔다.

이처럼 식민지통치시기 일제의 악랄한 략탈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 농촌은 황페화되고 수많은 농민들이 빈고농의 처지로 령락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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