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히에나들을 련상케 하는 권력쟁탈전

 

요즘 《국민의힘》내부가 소란스럽기 그지없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자리를 놓고 별의별 어중이떠중이들이 나서서 저마다 제 잘난체하며 법석 고아대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당대표쟁탈전에는 주호영과 라경원, 홍문표 등 중진의원들과 초선의원들인 리준석, 김웅, 김은혜를 비롯하여 무려 8명이나 뛰여들었고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경쟁에도 배현진을 비롯한 10여명의 초선의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런데 그들의 면면을 따져보면 각종 추문과 부패혐의자로 락인되여있거나 지난 시기 민심의 저주를 받으며 막말을 일삼던자들, 《국회》의원직을 차지하고 권력맛을 보자마자 주제넘게 더 높은 권력을 꿈꾸는자들이다.

이런자들이 근 20명이나 모여들어 저마다 제 잘났다고 입을 놀리고있으니 어찌 《국민의힘》내부가 장마철의 개구리울음소리같지 않겠는가.

중진인물들과 초선의원들사이에 서로 물고뜯는 개싸움은 더욱 볼만하다.

중진인물들은 《대선》을 앞둔 시기인것만큼 정치경험이 있는 저들이 당권을 장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 반면에 초선의원들은 《정권탈환》을 위해 민심을 끌어당기려면 당의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어야 하며 그러자면 새맛이 나는 자기들이 당대표직을 차지해야 한다고 맞서고있다. 한편으로는 아직 아무런 립장도 밝히지 않는 전 검찰총장 윤석열의 이름을 매일과 같이 거들며 저저마다 자기가 윤석열을 당안에 끌어들일수 있다, 자기만이 다음기 《대선》에서 윤석열과 야권단일화를 실현시킬수 있다고 호들갑을 떨고있다.

당권이라는 먹이감을 놓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국민의힘》것들의 추악한 꼴은 마치도 썩은 뼈다귀를 놓고도 양보할줄 모르고 덤벼드는 히에나들을 련상케 하고있다.

이를 두고 남조선 각계에서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없이 저마다 우두머리 되겠다며 싸움질에 세월 보내는 <국민의힘>, 역시 <니전투구당>》, 《밖에서나 안에서나 거짓말과 깡패적언행을 일삼는 <막말제조당>, 문외한집단의 실체는 못 감춘다.》는 등의 조소와 야유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장 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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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 - 미국 LA - 자유기고가 - 2021-05-26
봄이 왔나 싶더니 곧 여름입니다. 어느새 사위가 밝은 연녹색으로 부드럽게 단장되었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참말이지 하루하루 눈에 쏙쏙 알리네요.
헌데 재밌는 건 이 계절의 변화만큼이나 한국 정가에서도 '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보궐선거 이후를 기점으로 국힘당 내부에서 '변화'와 '소통'을 열창하며 상존 세력과 신진 세력간 치열하게 벌이는 헤게모니 쟁탈전이 바로 그 증빙입니다. 저저마다 신·구 대결의 각을 세우며 지도부선출을 위한 6·11전당대회를 향해 육박하고 있으니 말이죠.
당의 기존 시스템으로는 민심의 키워드를 읽을 수 없으므로 구태정치와 인연이 없는 신선한 리더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 당권레이스의 출발선을 잇달아 밟는 초선들의 주장입니다. 이에 중진들은 구상유취口尙乳臭:입에서 젖내가 남 라며 이른바 풍부한 경륜과 식견, 균형적인 정치 감각, 원활한 소통 능력을 내세우며 경멸 섞인 견제구를 날리고 있는 모양새죠. 와중에는 연탄가스, 곰팡내, 뻐꾸기, 조화, 철부지와 같은 저질의 비속어들까지 주고 받으면서...
이쯤 보면 이들이 즐겨 짚는 단골메뉴 '혁신과 변화'에 대한 윤곽이 대충 서죠. 권력의 이니셔티브를 잡기 위한, 장미빛 공수표로 국민의 환심을 사기 위한, 재집권의 탐욕을 이루기 위한 등으로.
신이나 중견이나 다 같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이미지와 프로필만 다를 뿐 적폐의 둥지에서 서식하며 재집권의 판타지에 물젖기는 마찬가지.
타상하설이라고 당권 쟁탈이라는 하나의 창구를 통해서 조금도 달라진 것 없는 국민의힘의 전모, 변화 아닌 변화를 재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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