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고생은 나에게, 기쁨과 행복은 인민에게!
한편의 노래가 강산을 뜨겁게 울린다.
…
찬이슬 맞으시며 농장을 찾으시고
눈오는 이른새벽 공장을 찾으시네
…
우리모두의 마음속에서 늘 울리는 그리움의 노래, 영원한 일편단심의 노래이지만 어찌하여 4월과 더불어 더 강렬하게 울리는것인가.
한없이 자애롭고 친근한 불멸의 존함 불러보기만 하여도 가슴에서 그리움이 격랑치고 눈굽이 뜨겁게 젖어드는 영원한 우리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노래는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인민의
고생은 나에게, 기쁨과 행복은 인민에게!
이것이 우리
이
못잊을 하나의 이야기가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나라의 동북단에 위치한 두만강하류.
거기까지 가신것만으로도 우리
하지만
땅이 녹은데다 전날에 진눈까비까지 내려 자칫하면 차가 빠질수 있는 험한 길이였건만 지도에 표시된 두만강연선의 길을 가리키시며 차를 타고가다가 빠지면 걸어서라도 가야 한다고,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나 가보아야 한다시며 결연히 길을 재촉하신 우리
시집오는 녀인들도 십리밖에서부터 신발을 벗어들고 들어온다는 험한 진펄길에서 차는 끝내 멎고야말았다.
차에서 내리신
인민들과 만나는 길에서 겪는 이런 고생을 오히려 달게 여기시는 그런 마음이 어린 밝은 미소를 만면에 함뿍 지으시고…
우리
인민이 사는 곳이면 그 어디나 다 찾아가신
사철 흰구름을 허리에 감고있는 백두산기슭의 어느 한 사업소 산판길과 봄비에 젖은 천리마고향의 구내길에서도, 바람세찬 신포의 부두와 석수떨어지는 검덕의 지하막장에서도
정녕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불면불휴의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하기에 우리 인민은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력력히 새겨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