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평양은 그대들을 기다린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피해복구전투에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는 전투원들에게 평양시 대성구역의 한 주민은 소박한 시 한편을 위문편지에 담아 보내였다.
앞가슴에 영웅메달은 없어도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여
나는 그대들을 영웅들이라 부르고싶다
늘 함께 일하며
늘 평범하게 보아왔던 모습들이건만
미덥고 장하다
나라가 어려울 때
조국의 무거운 짐을 덜어안은 전투원들
결전의 날이 오면
불뿜는 화점도 몸으로 덮을 당원들이여
정든 집과 일터들이
그대들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비록 10월의 경축광장에 서지 못했어도
우리
그대들이 부러워 정녕 부러워…
80일전투로 들끓는
수도의 거리 그 어디에서나
그대들의 이야기로 뜨거웁다
북방의 멀고 험한 길을 헤쳐오신
우리
그대들이 고마워 정녕 고마워…
더 힘차게 울려다오
자연의 광란이 휩쓸어간 땅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며
불덩이 되여 폭풍이 되여 내달리는
그대들의 용용한 발걸음소리를
더 높이 고동쳐다오
피해지역 인민들걱정으로 불빛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뜨락에 피줄을 이은 그대들의 심장
그 붉은 피로 우리 당기폭이 더 붉게
그 뜨거운 박동으로 우리 당기발이 더 펄럭이게
우리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예를 안고
80일전투의 최전방에서 당중앙을 보위하는 사람들
땀젖은 가슴들에 위훈을 안고 돌아올
우리의 미더운 영웅들을
평양은 기다린다!
어머니당중앙이 그대들을 기다린다!
본 사 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