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인민반에 넘치는 랑만

 

함흥시 동흥산구역 새별동 46인민반의 주민들은 생활을 언제나 문화정서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이곳 인민반에서는 명절과 휴식일이 오면 모두가 흥겨운 오락회와 춤판을 벌리고 너도나도 떨쳐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것이 생활로 되고있다.

얼마전에도 이곳 주민들은 흥겨운 오락회와 춤판을 벌렸다.

춤판이 어찌나 흥겨운지 지나가던 사람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뛰여들었다.

춤판도 흥겹지만 세대별로 진행되는 윷놀이와 장기놀이는 더 볼만했다.

녀인들이 하는 윷놀이에 세대주들까지 훈수를 들어 웃음판이 터지는가 하면 장훈을 부르는 장기놀이에 아이들까지 합세하여 더 흥성이였다.

정서와 랑만이 넘친 생활속에 주민들의 화목과 단합은 더욱 공고화되였다.

주민들은 서로 힘을 합쳐 인민반의 면모도 일신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수매사업과 좋은일하기 등 모든 면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다.

이러한 성과들을 두고 주민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신심과 락관, 정서와 랑만이 넘치는 보람찬 생활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