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새 농촌마을의 아침

 

새 농촌마을의 아침이다.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출근길에 오른 농업근로자들, 그들을 찾아 벽성군체신소의 우편통신원이 왔다.

《로동신문》을 펼쳐든 농업근로자들의 얼굴에도, 그 모습을 바라보는 우편통신원처녀의 얼굴에도 기쁨이 한껏 넘친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소식과 우리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소식들을 전하여주는 당보를 우리 인민 누구나 하루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다리는것이 아닌가.

그들이 서로 나누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듯싶다.

《우편통신원동무, 정말 수고가 많소.》

《괜찮습니다. 새 농촌마을로 오는 길은 언제나 즐겁답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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