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미래를 위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불같은 정열을 지니고
회상제1중학교 물리강좌 교원 김수경동무는 불같은 정열을 지니고 교수사업에서 높은 실적을 내고있는 새세대 교육자이다.
그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알기 쉬우면서도 재미나게, 원리적으로 배워주겠는가를 두고 늘 사색과 탐구를 이어나가군 하였다.
이 과정에 학생들이 물리과목수업에서 리해하기 힘들어하는 강체에 대한 직관적인 표상을 안겨주기 위해 기발한 착상으로 교편물을 만들어 리용하면서 교수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게 되였다.
강좌교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완성한 이 교수방법은 현실문제와 결부된것으로 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열중하게 하였다.
이 교수방법은 올해 진행된 전국적인 보통교육부문 교수교양경험발표회 및 학과목별교수방법토론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그는 언제나 현실적인 문제들을 반영하여 교수과정을 이끌어나감으로써 수업에서 인식의 효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응용실천능력을 키워주는데서도 좋은 경험들을 창조해나가고있다.
교육자의 실력은 량심과 헌신으로 안받침되여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그는 언제나 교수의 질을 높이기 위한 탐구에 열정을 아낌없이 기울여가고있다.
만족을 모르는 실력가
평천구역 봉학소학교 교원 엄성순동무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존경을 받는 참된 교육자이다.
앉으나서나 교수사업에 대하여 늘 생각하며 자기의 정력을 아낌없이 기울여가는 나날에 그는 해당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수학학습지원프로그람인 《속셈교실》을 개발하여 전국에 일반화하였으며 여러건의 새 교수방법등록증과 실험기구 및 교편물창안증도 받아안을수 있었다.
새 교수방법들을 탐구하고 적용하면서 학생들의 창조적능력, 실천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애쓰며 원칙적이고 인정미가 넘치는 그에게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맡기고싶어한다.
그가 키워낸 많은 졸업생들은 물론 그들의 부모까지도 우리 선생님이라고 정답게 부르며 학교로 찾아오고있다. 이것은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애써온 그의 량심과 헌신에 대한 평가라고 할수 있다.
교육사업에 자기를 묵묵히 바쳐오며 많은 일을 해왔고 10월8일모범교수자의 영예도 지니였지만 그는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변함없이 교단을 실력으로 빛내여가고있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