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체육교육과학성과전시회가 준 여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의 과학화는 체육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입니다.》

얼마전 과학기술전당에서 전국교육부문 체육교육과학성과전시회-2023이 진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과 각지의 과외청소년체육학교,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소학교 등 250여개 단위에서 이룩한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출품되였다.

교육성 책임부원 김석철동무는 이번 전시회가 체육교육과 훈련의 과학화,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우수한 성과들을 소개선전하고 교류, 보급함으로써 나라의 체육교육과학기술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자들의 주목을 끈것은 평양시태권도학원에서 출품한 도서였다.

정성옥, 박영순, 김철환, 장경옥 등 공화국의 체육영웅들에 대하여 서술한 도서를 보면서 참관자들은 체육부문에 깃들어있는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안았다.

또한 국제경기들에서 우승의 금메달을 쟁취하기 위해 줄기찬 훈련의 나날을 이어가고있는 체육인들의 투쟁기풍과 고상한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돌이켜보았다.

황해북도태권도학원에서 출품한 기재들과 강원도태권도학원에서 내놓은 프로그람들에는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빛내일 불같은 열의가 그대로 비껴있다는 조선태권도위원회 부원 리은정동무의 이야기도 우리는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조선체육대학에서 내놓은 교수방법은 체육교수훈련리론과목에서 교육지원프로그람을 리용하여 학생들에게 종목별특성을 깊이있게 인식시킬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라의 축구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인 수준에 끌어올릴데 대한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학생들의 인식능력과 실기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최영민동무를 비롯한 사리원지질대학의 교원들이 창안도입한 발등차기교육용 축구보조기재도 참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학생들의 키를 크게 하고 몸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며 그들의 운동능력을 수값으로 정확히 측정하고 평가함으로써 육체훈련을 과학화할수 있는 측정기재를 제작한 만경대혁명학원과 임의의 위치에서 각이한 타격기술을 습득할수 있는 배구훈련기재를 내놓은 강반석혁명학원 교원들의 성과도 관심사로 되였다.

전시회기간 체육기재, 체육프로그람 등에 대한 연구사업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도 적극 교환되였다.

이번에 진행된 전국교육부문 체육교육과학성과전시회-2023을 통하여 모든 참가자들과 참관자들은 체육교육과 훈련의 과학화, 정보화수준을 높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본사기자 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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