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년말에 들어서며 각지에서 련이어 전해지는 자랑스러운 소식들

남포시학생교복공장 준공식 진행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이 가속화되고있는 속에 남포시에서 학생교복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교복을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것을 우리 당의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고있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학생교복공장을 현대적으로 건설할 통이 큰 목표밑에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었다.

시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과 기능공들로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고 자재와 설비보장을 확고히 앞세워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도록 하였다.

건설자들은 앞선 시공방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이고 각종 장비와 기공구들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였으며 공장의 내외부를 현대적미감이 나게 일신하였다.

공장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학생교복을 생산할수 있는 각종 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재단작업장과 포장작업반, 기술준비실, 과학기술보급실, 제품견본실 등 생산 및 생활건물들이 꾸려져있다.

학생교복공장이 새로 건설됨으로써 시안의 학생들에게 계절에 따르는 교복들을 원만히 생산공급할수 있게 되였다.

남포시학생교복공장 준공식이 19일에 진행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응철동지, 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공장의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송승철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에 떠받들려 학생교복공장이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식들에게 옷을 해입히는 심정으로 생산조직과 지휘를 면밀하게 하고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맵시있고 질좋은 교복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 우리 후대들을 위하는 당의 사랑과 은정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