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수풍발전소에 보내줄 대형수차날개생산 완수
금야수력발전설비공장에서
금야수력발전설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수풍발전소에 보내줄 대형수차날개생산을 결속하였다.
《지금 있는 발전설비들을 효률이 높은 발전설비들로 교체하고 송전계통에서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면 몇개의 발전소를 새로 건설하는것과 맞먹는 전력예비가 나옵니다.》
전력공업성과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수력발전소들의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전력생산을 늘이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막중한 사명감을 명심하고 대형수차날개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였다.
전력공업성의 지도밑에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수풍발전소에 보내줄 대형수차날개생산과업을 제때에 끝내기 위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였다.
공장의 일군들은 생산계획을 단 한치도 드티지 않도록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는 한편 작업반별경쟁을 맹렬히 벌리기 위한 조직사업을 심화시키였다.
또한 합금철과 여러종의 설비부속품확보에 힘을 넣어 생산을 일정대로 내밀수 있게 하였다.
공장의 기술자들은 대형수차날개생산을 위한 기술준비사업을 선행시키는 한편 새로운 주조설비를 제작설치하였다. 뿐만아니라 진공뽐프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개조사업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로동자들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였다. 이들은 새로운 주조방법을 도입하여 생산물의 질을 끌어올릴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고 칠감의 질을 개선하는데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공장에서는 생산되는 대형수차날개들에 대한 기포검사, 외곽치수검사 등을 철저히 함으로써 그 질을 보장하도록 하였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대형수차날개들을 수풍발전소에 보낼 준비를 실속있게 갖추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