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유년기 음악교육의 좋은 점
《사람들이 어려서 배운 지식은 머리속에 깊이 새겨지고 오래동안 남아있게 될뿐 아니라 그들의 지능과 기술, 실천적능력발전의 기초로 된다.》
유년기의 음악교육이 일생 청각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연구결과 음악수업을 받는 아이들이 커서 청각기능이 훨씬 높아지게 된다는것이 밝혀졌다.
학자들이 진행한 종합적인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년기에 한가지 악기연주법을 배운 아이들속에서 복잡한 소리들에 대한 뇌반응이 정확하였다. 바꾸어 말하면 이들의 청각은 유년기에 음악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보다 훨씬 좋았다.
이 발견은 유년기에 발달된 청각이 일생 그대로 유지된다는 종전의 견해를 확증해주었다.
흥미있는것은 이런 아이들의 청각이 특징적인 점을 가지고있다는것이다.
특히 각이한 세기의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이 강하다.
실천에서 이것은 사람이 소란한 장소들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진행되는 대화도 가려들을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에서 학자들은 성인 45명의 뇌반응을 검사하였는데 대상자들중 절반이 유년기에 음악교육을 받았다.
특히 음악교육을 받은 대상자들은 가장 작은 세기의 소리에 대한 청각검사에서 결과가 좋았다.
한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음악이 뇌형성과정을 촉진한다는 공인된 사실에 토대하여 우리는 유년기의 짧은 음악교육이 일생 청각지수를 높일뿐 아니라 학습능력도 제고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바꾸어 말하면 음악교육을 받은 사람이 복잡한 자료를 연구할수 있는 능력이 강하며 학교와 대학에서의 학업성적도 우수하다고 설명할수 있다.》
부모들은 자식들이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음악을 배우게 한다면 음악전문가가 되지 않아도 일생 높은 청각기능을 유지하고 학습능력도 훨씬 높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식들을 유년기부터 계획적으로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