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민주조선》
불멸의 자욱, 자랑찬 전변
《경애하는
뜨거운 은정 전하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아서
얼마전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을 찾았던 우리는 사람들로 흥성이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전시대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공장의 일군은 《꽃망울》제품에 대한 인민들의 호평이 대단하다고 하면서 아이를 가진 어머니들이 너도나도 찾아와 전시대가 매일 이렇게 흥성인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는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을 위해 세심한 정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대하여 전하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는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공장구내에 들어서니
갖가지 어린이식료품들을 보아주시며 행복속에 무럭무럭 자라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후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은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키우는것만큼 국가적으로 힘을 넣어 그들을 잘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갖가지 어린이식료품을 생산하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세우도록 하여주시고
종합적인 어린이식료품생산기지로 강화발전시켜주신
공장의 일군은
《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는 우리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주체103(2014)년 12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처음으로 찾으신
당창건 70돐까지 공장의 현대화를 완벽하게 실현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신
그로부터 불과 10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일터답게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공장을 돌아보시며
온 나라에 현대화의 불바람이 세차게 불어치는 속에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이 내놓고 자랑할만한 공장, 현대화의 본보기공장으로 전변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던
후더워오르는 마음을 안고 혁명사적교양실을 나선 우리는 제품견본실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애기젖가루, 영양암가루, 각종 남새가루, 다시마가루, 물고기가루…
젖먹이시기와 젖떼기시기의 식료품만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은 갖가지 영양식료품들이 전시되여있는 제품견본실에서 우리가 받은 충동은 참으로 컸다.
공장의 일군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애기젖가루만 하여도 여러가지 분류가 있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주체104(2015)년 11월 우리식 현대화의 본보기공장으로 전변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신
공장에서 만든 갖가지 어린이식료품견본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일군의 이러한 속마음을 헤아려보신듯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들을 훌륭하고 튼튼하게 키우고싶어한다.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온 나라 부모들의 그 소원이 현실로 이루어지고있음을 우리는 공장의 생산현장을 돌아보면서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제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모든 요소가 무균화, 무진화된 우유직장에 들어서니 자동흐름선을 타고 우유통들이 줄지어 흘러가는 모습이 유리벽너머로 안겨왔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직장장 리영희동무는 8년전 11월 공장을 찾으신
그러면서
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눈앞에는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젖제품을 맛있게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새로운 육아정책을 수립하도록 해주시고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젖소요량까지 몸소 계산하시며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까지 취해주신
우리가 다음으로 들린곳은 애기젖가루직장이였다.
《꽃망울》상표를 단 젖가루제품들이 줄줄이 포장되여나오는 광경을 바라보느라니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일각일초가 더없이 긴장하게 흐르던
나날에도 애기젖가루, 암가루공급문제를 세심히 관심해주시던
사람들 누구나 격정속에 외우는 혁명일화 《이른새벽에 거듭 걸어오신 전화》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젖가루를 먹이시려 기울이신
우리와 만난 책임기사 안정철동무는 직장에서 생산한 애기젖가루제품들이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에서 호평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에 대하여 말해주었다.
참으로 어디를 돌아보아도, 누구를 만나보아도 맛있고 영양가높은 어린이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우리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울리는 생산의 동음을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어머니공장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동음, 정녕 그것은 후대들에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는 소리, 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끝없는 행복을 전하는 소리였다.
우리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고생도 행복으로 여기시며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이런 확신을 안고 공장을 나서는 우리의 귀전에는 온 나라 어머니들의 격정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
글 본사기자 조은혜
사진 본사기자 최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