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그이 없인 못살아》
가요 《그이 없인 못살아》(차호근 작사, 김운룡 작곡)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을 떠나서 한시도 살수 없는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사상감정을 반영하여 주체102(2013)년에 창작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가요는 언제나 따뜻한 정과 믿음으로 우리 인민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가슴속깊이 간직한 희망과 천만가지 소원까지도 다 헤아려 꽃피워주시는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인민모두의 삶의 기둥이라는것을 노래하면서 경애하는 그이께 모든것을 의탁하고 오직 그이만을 충정다해 모셔갈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진실하고 뜨거운 정이 흘러넘치는 가사와 선률로 훌륭히 펼쳐보이고있다.
가요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인민들사이에 오고가는 혈연의 정을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시어들로 생동하게 노래하고있다.
가사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뜻과 정을 함께 하며 그이의 하늘같은 인덕과 믿음에 끌려 그이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사회의 혼연일체의 감동적인 모습과 사람들의 가슴속사연도 헤아려주시며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시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보여주고있다.
준엄한 싸움길에 한명의 전사 뒤떨어져도 천리길, 만리길을 다시 달려가 붉은기에 감싸안아 대오에 세워준 영원한 삶의 품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다.
하기에 가사의 후렴부분에서는 《그이 없인 못살아》라는 시어를 3번이나 반복함으로써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과 확고부동한 신념을 그대로 진실하게 보여주면서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한번 강조해주고있다.
가요의 이러한 사상주제적내용은 보다 절절하게 울리는 선률형상에 의해 더욱 부각되고있다.
12/8박자에 기초하여 라대조에서 전개되여나가는 가요의 선률은 2부분형식의 구조로 되여있다.
첫부분에서는 짧은 리듬을 앞세운 동도위주의 부단하고 신축성있는 선률진행으로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께로만 달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절절한 사상감정을 받아안게 하고있다.
첫부분과 대조적으로 높은 음구에서 울리는 둘째부분에서는 강박위주의 굴곡적인 선률진행으로 이 세상이 변하고 하늘땅이 바뀐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께 모든것을 맡기고 그이만을 따르려는 우리 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사상감정을 격조높이 터치고있다.
특히 마지막대목의 상승위주의 선률진행은 가요의 사상이 집약된 《그이 없으면 우린 못살아》의 가사형상을 고조적인 정서로 부각시키는것으로 하여 깊은 여운을 남기고있다.
령도자와 사상도 뜻도 마음도 하나가 되여 사는 우리 인민을 당할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통일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위대한 혼연일체의 노래높이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
이처럼 가요 《그이 없인 못살아》는 인민의 진정이 흘러넘치는 훌륭한 시어들과 절절하고 풍만한 정서가 굽이쳐흐르는 감동적인 선률형상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리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