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8일 《민주조선》
《우리 과장선생님》
수안군병원 과장 차철룡동무는 인간생명의 기사라는 부름을 가슴에 새기고 언제나 환자치료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수십년전 의료일군이 되던 날 그는 인간의 생명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친 전세대 보건일군들처럼 한생을 살리라 굳은 결심을 다지였다.
때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차철룡동무는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길에서 의료일군의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더욱 깊이 깨달았으며 순간도 주저앉지 않고 분발하였다. 이러한 그였기에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도 초소를 떠나지 않고 수십년세월 환자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여올수 있었다.
차철룡동무에게 있어서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환자이기 전에 친혈육, 한식솔이였다.
그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새운 밤이 그 얼마인지 사람들은 다는 모른다. 특히 그는 중환자가 입원하였을 때에는 며칠밤을 밝히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친혈육들도 손맥을 놓았던 환자에게 소생의 기쁨을 안겨주었고 그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
그의 이런 뜨거운 정성속에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이 고마움의 인사를 토로할 때마다 차철룡동무는 한없이 고마운 어머니조국을 위해 건강한 몸으로 더 많은 일을 하자고 말하군 한다.
환자들을 위해 뜨거운 정성을 다해가고있는 차철룡동무를 두고 사람들은 《우리 과장선생님》이라고 사랑과 존경을 담아 부르며 따르고있다.
본사기자 류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