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9일 《로동신문》

 

가을남새비배관리를 알심있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과 함께 남새와 축산, 과수를 비롯한 농촌경리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사동구역 덕동남새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가을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하여 포전들에서 남새포기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고있다.

농장의 가을남새비배관리에서 주목되는것은 영양관리를 관건적인 고리로 틀어쥐고 알심있게 하고있는것이다.

아무리 좋은 종자를 확보하여 제철에 씨붙임을 했어도 영양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높은 수확고를 기대할수 없다.

이것을 다시금 새기고 분발해나선 일군들은 분무기가 충분히 갖추어진 조건에 맞게 여러가지 영양액으로 잎덧비료주기를 실속있게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우선 농장원들이 영양관리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잘 알게 하는데 힘을 넣었다. 지난 시기 잎덧비료주기를 방법론있게 하여 남새농사에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경험을 일반화하였다.

특히 각종 영양액을 잎덧비료로 정확히 준 포전에서는 남새생산을 더 늘일수 있다는것을 농장원들에게 잘 알려주어 누구나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일군들은 포전별남새생육상태를 따져보고 해당한 영양액과 성장촉진제를 제때에 주어 날이 흐리거나 기온이 낮은것과 같은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남새의 빛합성능력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농장원들은 지난 시기보다 잎덧비료주기회수를 늘이면서 가을남새를 잘 가꾸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였다. 영양액분무를 한번 해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잎덧비료주기를 비롯하여 비배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하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성실한 노력에 의해 가을남새의 생육상태는 날을 따라 좋아지고있다.

본사기자 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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