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9일 《로동신문》

 

영예와 긍지를 안고

 

맡은 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또 하루 우편통신의 길을 떠나는 신의주우편국 우편통신원들이다.

담당지역들로 떠나는 그들을 믿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곳 일군의 얼굴에도 기쁨이 한껏 어려있다.

담당한 단위들과 주민세대들에 당보를 비롯한 당출판물들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늘 한모습으로 자기 초소를 지켜가는 우편통신원들, 이들에게는 남다른 긍지가 있다.

어머니당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우리 당사상전선의 전초선에 서있다는 자각, 대중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에 자신들도 한몫 기여하게 된다는 자부심이다. 바로 이런 영예와 긍지를 안은 이들이기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변함없이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언제나 보람찬 길을 이어가고있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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