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9일 《로동신문》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시, 군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간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서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봄내여름내 땀흘려 애써 가꾼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함에 있어서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강화를 중시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의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올해 농사결속과 관련한 시, 군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매일 총화대책하여 편향이 나타나지 않게 하면서 실적을 올리는 지역과 단위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고있다. 중요하게는 시, 군당조직들이 농촌당조직들과의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도록 하고있다.

시, 군들에 파견된 도당위원회일군들의 사업정형을 수시로 료해장악하고 맡은 지역의 가을걷이실태와 결부하여 강하게 총화하고있다. 그리고 지도사업과정에 나타난 편향을 분석하고 대책하는 사업을 자주 조직하여 누구나 시, 군당조직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이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또한 시, 군당조직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들끓는 농장벌마다에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고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시, 군당조직들이 올해 농사결속의 성과여부가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선전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게 하고있다.

이에 따라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농장벌마다에 당의 사상과 의도가 맥박치는 수많은 구호와 표어, 선전화를 전개하고 경제선동을 활발히 조직진행하여 농장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는 가운데 도적으로 당면한 강냉이가을걷이를 끝낸 지역들과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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