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5일 《민주조선》
하늘같은 은덕, 보답의 한마음
더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조국을 받들겠다
어제날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우리 강북리가 오늘은 온 나라가 다 아는 강복리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은덕으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의 별천지가 펼쳐져 복이 강물처럼 흐르는 강복리, 이 말속에는 우리 고장에 깃든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옛사람들은 복을 하늘의 덕택으로 차례지는 요행수로 여겨왔다. 그러나 우리가 받아안은 복은 하늘이 준것도 아니고 어떤 우연적인 행운의 결과도
아니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주고싶으시여 그처럼 마음쓰시고 어렵고 힘겨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오시여 힘을 주고 사랑을 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 불같은 헌신과 로고가 안아온 결실인것이다.
돌이켜볼수록 3년전 못잊을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이 섬섬히 어려온다.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우리 강북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버이심정으로 살림집들의 부엌에도 들리시여 가마뚜껑도 열어보시고 살림방의
천정높이도 가늠해보시며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주시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연의 대재앙이 휩쓸고 지나간
논벼포전을 찾으시여 한알두알 벼이삭의 알수까지 세여보시며 농사작황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날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정답게 바라보시며 간만에 또 한번 가슴이 뿌듯하고 발걸음이 가벼워진다고,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그 어느 나라 인민이 이렇듯 인민에 대한 진정이 뜨겁게 맥박치는 령도자의
사랑의 축복을 받아본적 있었던가.
하기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우리 마을의 천지개벽을 보며 강북리사람들 누구나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대재앙이 닥쳐와도 이 땅우에 불행이란 없으며 인민의 행복한 삶은 영원하리라는것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언제나 잊지 않고 다수확의 열풍을 더 세차게 일으켜갈 불같은 일념으로 높뛰고있다.
우리 고장에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싶은것이 우리 강북리사람들모두의 간절한 소원이다.
우리들은 이 소원을 안고 사회주의전야에 보답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겠다.
금천군 강북농장 제3작업반 반장 김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