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영원무궁한 절대적힘

 

공화국창건 75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에게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룩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단결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초이다. 단결하면 작은 나라도 강국으로 될수 있지만 분렬되면 큰 나라도 한순간에 망하게 된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해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하지만 그 어느 나라도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참다운 단결, 진정한 단합을 이룩하지 못하였다.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이 그처럼 갈망하던 단결은 위대한 수령을 모신 우리 나라에서 빛나게 실현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일심단결의 성스러운 력사를 개척하고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시였다. 우리는 수령님만을 지지한다는 신념의 목소리, 고생중의 고생은 장군님 그리운 고생이였다는 심장의 토로는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에서만 울려퍼질수 있는것이였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우리 혁명대오를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높은 존엄을 지니고 세계무대에서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고있다. 세인이 공인하는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국제적영향력은 일심단결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도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정치사상적위력으로 짓부셨고 주체조선의 강대함과 위상도 일심단결의 거대한 힘으로 떠올렸다. 일심단결이라는 최강의 무기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억척같이 수호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놓았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고 당이 바란다면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경이적인 기적을 낳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이 사회주의건설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며 줄기찬 전진비약을 이룩할수 있은 근본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번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들은 백절불굴의 기상속에 승승장구해온 공화국의 력사와 불멸의 영광을 위대한 일심단결, 일편단심의 위력으로 무궁토록 빛내여나갈 우리 인민의 신념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끊임없이 강화해나가시는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국가의 만년재보이며 국가부흥의 새시대의 도래를 담보하는 절대적힘이다.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세우는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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