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주체102(2013)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풍치수려한 릉라도에 훌륭하게 꾸려진 릉라립체률동영화관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 관람실에 들리시여 여러편의 립체영화도 보아주시였다.

매 화면들의 질과 음향효과도 자세히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영화 한편을 만들어도 인민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게, 청년들과 아이들의 심리적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잘 만들도록 그 창작방향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릉라립체률동영화관의 건물은 크지 않다. 하지만 그곳에서 울려퍼질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경애하는 그이께서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률동기재 하나하나의 움직임에도, 립체영화 매 장면에도 그렇듯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으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평양시안의 구역들과 지방들에 립체률동영화관을 꾸려주어야 한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만면에 해빛같이 밝은 미소를 담으시고 영화관을 정겹게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귀전에는 금시 들려오는듯싶었다.

기쁨과 랑만의 세계를 안겨주는 릉라립체률동영화관에 넘치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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