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쌓였던 피로가 가셔진다시며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돌아보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종합봉사선의 여러곳을 돌아보고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당의 의도가 완벽하게 실현된 현대적인 봉사시설이 또 하나 생긴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과연 어떻게 마련된 종합봉사선이던가.

식당을 비롯한 여러가지 봉사시설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을 갖춘 종합봉사선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 여러 차례나 설계도 지도해주시였으며 건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몸소 풀어주시였을뿐만 아니라 배의 이름을 《무지개》호로 명명해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날 그이께서는 배를 타고 대동강을 유람하면서 웃고 떠들 인민들을 생각하니 쌓였던 피로가 가셔진다고, 이렇게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한가지 마련해놓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였다.

자신께서는 비내리는 궂은 길, 험한 령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끝없는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면서도 인민들에게 즐거운 유람길을 열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커다란 만족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종합봉사선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시는 강행군길이 있어 이 땅에는 인민의 행복의 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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