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3일 《민주조선》

 

보다 문명해질 내 조국의 미래를 그려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산업미술전시회장을 돌아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산업미술을 발전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얼마전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산업미술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중앙산업미술국 산업미술전시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우리와 만난 중앙산업미술국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날이 발전하는 주체적산업미술의 발전면모를 깊이 새겨주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그는 《위대한 헌신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산업미술령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5월부터 주체112(2023)년 4월까지 몸소 지도하여주신 산업미술도안들중에서 1 500여점의 도안들을 전시판과 TV를 리용한 다매체편집물로 전시하고 그에 따르는 모형들과 실현제품들도 전시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전시된 산업미술도안들과 그에 기초하여 제작한 모형, 실현제품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 5년간 우리 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을 안겨주시려 쉬임없이 이어가신 불멸의 려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1층전시장으로 이끌었다.

우리는 먼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라는 부주제로 자립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철도운수 및 기계공업부문,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도안들과 모형들이 전시된 구획을 돌아보았다.

백두산천지지구 지상궤도식삭도도안, 110hp뜨락또르형태도안, 2층뻐스도안들을 보면서 우리는 산업미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고 산업미술창작가들을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다시금 깊이 새길수 있었다.

이어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라는 부주제로 문명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의상미술도안들과 광고, 간판도안들을 전시한 구획도 돌아보았다.

우리 식의 멋과 향기로 사람들에게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긴 《녀성옷전시회-2022》 관련도안과 평양시와 삼지연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봉사망들에 설치할 실내광고도안들, 거리들에 설치할 돌화대도안들을 비롯하여 이곳에 전시된 도안들은 인민이 누리고있는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의 세부들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헌신과 사색의 세계가 깃들어있음을 웅변적으로 잘 보여주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도안들가운데는 교육용실험기구, 실험설비도안들과 년령에 따르는 학생가방도안들도 있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의 숭고한 사랑의 뜻이 어려있는 그 도안들을 보는 참관자들의 마음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우리는 여러 상업미술도안과 산업미술관련자료들, 여러 생산단위에서 도안을 선행시켜 생산한 산업미술관련 실현제품들을 전시한 2층전시장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그곳에서는 산업미술과 관련된 도서, 세계적인 발전동향과 추세, 최신자료들을 열람할수 있었다.

산업미술을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고 현대감이 나게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웅지가 봉사망들에 설치할 하나의 광고도안에도 새로 일떠서거나 개건되는 공장과 체육건물의 마크며 자그마한 상표도안에도 그대로 비껴있었다.

우리는 이어 산업미술관련 실현제품들을 진렬한 진렬대들도 돌아보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소나무학용품공장 《두루미》 상표도안을 선행시켜 생산한 크레용, 색연필, 중성필 등을 진렬한 소나무학용품공장진렬대이며 우리 녀성들속에서 인기가 높은 여러가지 화장품도안들을 선행시켜 생산한 갖가지 화장품들을 진렬한 평양화장품공장진렬대 등 갖가지 실현제품들이 전시되여있는 전시장을 돌아보느라니 그것이 단순히 창작가들의 재능의 산물로만 안겨오지 않아 무심히 볼수 없었다.

수도의 거리들에 줄지어 달리는 무궤도전차와 우리 학생들이 산뜻하게 차려입은 새 교복차림에도, 명당자리에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봉사망들에 설치한 간판들을 비롯하여 우리들이 누리는 문명의 창조물마다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기신 불멸의 산업미술령도자욱이 얼마나 가슴뜨겁게 깃들어있는가.

우리 인민들에게 공화국기를 새긴 T샤쯔를 입히시려고 수백점의 도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수도의 려객운수문제를 푸시려 새형의 무궤도전차도안도 세심한 가르치심으로 완성시켜주시였으며 《봄향기》화장품상표의 완성을 위해 수차에 걸쳐 수십점의 도안들도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있어 우리 인민은 보다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누리고있는것이다.

돌아볼수록 당의 손길아래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의 주체적산업미술의 면모를 다시금 안아볼수 있게 하는 전시회였다.

전시장에 전시된 모든 도안들과 실현제품들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금 확신할수 있었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보다 문명하고 휘황찬란할 내 조국의 래일은 더 빨리 우리에게 다가오고있음을.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봄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