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

9월의 조국강산에 더욱 뜨겁게 울려퍼지는 인민의 이 목소리는 만난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만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행복의 창조자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불덩이같은 토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어버이의 힘만큼 강한것은 이 세상에 없다.

아무리 조건이 불리하고 난관이 겹쌓여도 자식들의 만가지 소원을 다 헤아려주시며 기쁨만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마음끓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어언 10여년이다. 고난과 시련도 많았고 남들같으면 견디여내지 못하였을 준엄한 나날도 있었다.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니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눈비바람 다 맞으시며 헤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길이 보인다.

자신께서는 남모르는 고생길, 사생결단의 길을 무수히 헤치시면서도 인민에게는 행복과 영광의 길만을 열어주신 고마우신 우리 어버이.

잊을수 없는 이해의 4월,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던 그날 우리는 인민에게 정깊은 인사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또다시 뵈왔다. 가장 큰 소원을 풀어주신 우리의 어버이를 우러러 인민은 아직 고마움의 인사조차 드리지 못했건만 그이께서는 주신 사랑 부족하신듯 황홀한 새 거리의 주인들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시였으니 세상에 이런분이 또 어디 있으랴.

인민위한 고생은 자신께서 다 떠안으시고 남모르는 근심과 천만로고를 다 기울이시면서도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를 들으시는 순간이면 만시름을 다 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흘러온 10여년세월을 돌이켜볼수록 우리는 가장 힘든 때일수록, 가장 어려운 곳일수록 그이를 더 자주 뵈왔고 그이의 사랑을 더 눈물겹게 받아안았다는 격정으로 가슴이 뜨거워오른다. 대재앙이 휩쓴 험지들에도, 이 나라 높은 산, 험한 령들에도 언제나 앞서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욱자욱이 있었다.

그이의 마음속에는 온 나라 모든 가정의 대소사가 다 깃들어있고 그이의 사랑은 어려울수록 인민을 더 가까이 품어안으시는 진정한 어버이의 사랑이다.

온 나라 인민이 그렇게 그이의 품에 안기였다.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그이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러 온 나라 대가정의 친어버이이시라고 심장의 격정을 터치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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