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문명한 공장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자기가 살며 일하는 일터와 고향마을을 잘 꾸리는것은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일뿐 아니라 후대들과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애국사업이다.

도시는 공원속의 도시로, 공장은 공원속의 공장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문화를 바로세워야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환경을 보장할수 있을뿐 아니라 제품의 질도 높일수 있습니다.

몇해전 5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한 기계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그 공장으로 말하면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 기계제작공업부문 공장들중에서 제일먼저 세워주신 력사가 오랜 공장이였다. 공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현대화정형과 생산계획수행정형을 보고받으시고 그것을 직접 료해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신것은 공장의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 관한 문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혁명과업수행에 기본을 두고 현실성있게 진행하며 그들의 로동생활조건보장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일군들에게 당부하시였다.

생산현장의 어디에서나 공장로동계급의 알뜰하고 깐진 주인다운 일본새를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공장의 들끓는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공장들이 이들의 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정담아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문화가 제품의 질을 높이는 문제와 련관되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공장안팎을 문화위생적으로 꾸리는데 힘을 넣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손길을 떠나 공장의 자랑찬 오늘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족하신 어조로 생산현장이 시, 군들에 있는 문화회관보다 더 낫다고, 정말 멋있다고, 이렇게 직관도 잘해놓으니 생산현장이 곧 당정책을 해설선전하는 장소가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공장은 최근에 개건현대화한 공장들가운데서 생산문화가 가장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공장, 문명한 공장이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문명한 공장!

새길수록 일군들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 부름이였다.

이 값높은 평가에는 모든 공장, 기업소들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꾸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이 세상 제일 귀중한 우리 근로자들에게 더 좋은 로동조건,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던것이다.

찾으시는 단위, 들리시는 일터마다에서 일군들에게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있어서 로동이 곧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도록 하시려 끝없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사랑어린 손길,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는 생산문화, 생활문화의 본보기, 표준공장들, 현대적인 거리와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끝없이 솟아날것이며 인민들의 웃음소리는 더욱 높이 울려퍼지리라는 확신이 일군들의 가슴에 가득차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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