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5일 《민주조선》

 

후대들을 우리 조국을 떠메고나갈 훌륭한 혁명인재들로 키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나라에서 교육사업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혁명인재들로 키우는 중차대한 애국사업으로 되고있다.

교육사업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사상과 도덕의 강자들로 키우는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 혁명의 운명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어떻게 교양육성하는가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할수 있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고귀한 재부들을 많이 창조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어도 새세대들이 투철한 사상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사상과 도덕품성의 강자들로 준비되지 못한다면 귀중한 그 모든 유산들이 빛을 잃게 되는것은 물론이고 결국에는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

교육사업은 부강한 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유능한 인재대군을 키워내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현시대는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는 지식경제시대이다.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도는 자연부원이나 로력자원이 아니라 지식자원,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에 의하여 결정되며 한 나라, 한 민족의 강성번영에서 지식자원,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가 가지는 중요성은 시대가 발전할수록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사랑하는 조국을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서고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강국,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 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경제강국, 사회주의문화가 전면적으로 개화발전하여 인민들이 높은 창조력과 문화수준을 지니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며 향유하는 문명강국으로 건설하여야 할 웅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 조국을 세상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자면 강국건설을 주도하고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각 분야의 유능한 인재대군이 마련되여야 하며 이것은 나라의 교육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 때 실현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우리 나라에서 교육사업은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더욱 신성시되고있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육사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라와 민족의 오늘은 물론 천만년미래도 책임지시려는 확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평범한 교육자들이 애국자들로 값높이 평가되고 교육사업에서 전례없는 발전이 이룩되고있는것이 내 조국의 현실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애국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길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교육위원회와 각급 교육지도기관 일군들이 애국적열정으로 맡은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한다.

교육부문 지도일군들부터가 맡은 사업이 단순한 행정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조국의 미래와 직결되여있는 더없이 중요한 애국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 우리 교육을 국가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세계적인 교육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가져야 한다.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나라의 교육사업에 대한 지도를 철저히 당정책을 척도로 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교원들이 교육사업에 대한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야 한다.

교육의 직접적담당자는 교원들이며 그들이 맡은 사업을 얼마나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하는가에 따라 조국의 미래가 결정된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75년사에는 량심과 성실성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교육사업에 애국의 열정을 깡그리 바친 참된 교원혁명가, 전세대 교육자들의 자취가 수없이 아로새겨져있다.

그들가운데는 한생을 후대교육사업에 바친 룡강군 애원리의 리정순동무도 있다.

단발머리처녀시절 교단에 서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원예사가 얼마나 좋아요. 한그루의 나무를 키워도 대바르게 키우고 한송이의 꽃을 피워도 아름답게 피우는 원예사처럼 나도 학생들을 키우고싶어요.》

후대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 학생들을 나라에 필요한 인재들로 키울 소박한 꿈을 간직하였던 신임교원 리정순동무의 가슴속에 조국과 혁명,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새겨준것은 우리 당이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린 교원혁명가라는 한없이 고귀한 칭호를 받아안으며 그는 학생들을 열렬한 혁명가로,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지닌 유능한 인재들로 키울 맹세를 굳게 다지였으며 그 맹세를 지켜 한생을 후대교육사업에 묵묵히 바치였다.

혁명은 한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며 대를 이어 계속해야 한다는것을 뼈에 새긴 그는 딸 임종실동무가 자기의 뒤를 이어 농촌학교의 교단에 서도록 이끌어주었다.

그 나날 리정순동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시는 애원리의 녀성교장, 시대의 참된 교원혁명가로 삶을 빛내이였으며 그의 가슴에는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메달이 빛나게 되였다. 그리고 그가 교장으로 사업하던 학교는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지니였다. 뿐만 아니라 리정순, 임종실동무들은 인민교원,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대를 이어 받들어가는 애원리의 모녀교육자로 만사람의 존경을 받고있다.

당이 안겨준 교원혁명가라는 칭호를 주체혁명의 대를 이을 새세대들을 키우는 사회주의조선의 교육자들만이 지닐수 있는 한없이 고귀한 칭호로 간직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대를 이어 지켜가며 누가 보건말건 이름없는 농촌학교의 교육발전을 위해 한생을 바쳐온 애원리의 모녀교육자.

이들이 지닌 애국적량심과 교육자적성실성이야말로 우리 시대 교육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

모든 교육자들은 전세대 교육자들이 지니였던 순결한 애국적량심과 교육자적성실성을 적극 따라배워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길에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교원들이 바친 노력의 결과는 인차 눈에 뜨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기울인 노력과 공로는 래일의 조국의 모습을 통하여 정확히 평가되게 된다.

모든 교원들은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으로 교육초소를 지켜가는 참다운 애국자, 충실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사회성원모두가 자신들도 교육사업의 주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나라의 교육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한다.

나라의 교육발전은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원들만 주인이 되여 진행하여야 할 사업이 아니며 모두가 발벗고나서야 할 중요한 애국사업이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후대교육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고 큰일, 작은 일이란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교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더욱 확고히 세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교원들의 사업과 생활조건을 우선적으로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과 함께 교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학교후원단체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학교후원단체들에서는 교육사업에 대한 옳바른 관점, 해당 단위의 교육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과 자세에서 담당한 교육기관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

교육사업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조국과 혁명의 미래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애국심에 관한 문제이다.

생산과 건설에서 오늘 다하지 못한것은 래일에도 보충할수 있지만 교육발전이 잠시나마 떠지게 되면 그만큼 혁명은 크게 후퇴하게 되며 나아가서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예로부터 농사는 한해를 내다보며 짓고 나무는 10년을 계획하고 심으며 인재는 100년을 내다보고 키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교육은 혁명의 운명, 조국의 미래와 직결되여있는 책임적인 사업이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장래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떨쳐나서야 할 사업이 바로 교육사업이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교육사업을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애국사업, 국력강화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차대한 사업으로 여기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랑하는 후대들을 우리 조국을 떠메고나갈 훌륭한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해 분발분투함으로써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나라,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 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하자.

본사기자 리옥주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