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수필
한편의 노래에 실어보는 마음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인민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진정한 조국입니다.》
얼마전 강의를 마치고 강좌로 돌아오던 나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열띤 목소리에 이끌려 저도모르게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서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대학에서 조직하는 《조국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웅변모임을 앞두고 학생들이 한창 련습을 진행하고있었다.
누구는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조국이라고, 또 누구는 한시도 떨어져 살수 없는것이 조국의 품이라고 저마다 열변을 토하는것이였다.
그들의 흥분된 목소리에 심취되여 앉아있느라니 나의 귀전에 《조국찬가》의 은은한 선률이 들려왔다. 들을수록 노래의 선률이 마음의 금선을 울려 저절로 따라부르게 되고 조국애의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게 하는 노래였다.
노래를 들을수록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모든 꿈이 현실로 꽃펴나는 으뜸가는 나라로 더욱 빛내여가시는
돌이켜보면
정녕 우리의 행복은 저절로 오지 않았다.
수려한 이 강산에 꽃수를 놓듯 새라새로운 창조물들이 꽉 들어차 조국의 모습은 몇해사이에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였다.
진정 《조국찬가》는 한편의 노래이기 전에 우리
…
창공에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고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리라
빛나라 이 조선 인민공화국
최 명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