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무엇을 하나 해놓아도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우리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우에는 그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들이 깃들어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내부마감공사가 한창 진행되고있는 창전해맞이식당을 돌아보실 때 있은 일이다.

2층을 돌아보시기 위해 계단으로 향하시던 그이께서는 승강기가 설치되여있는것을 보시고 저으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비록 층수는 높지 않았지만 인민들의 편의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해놓은것이 못내 기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늙은이들과 영예군인들, 잘 걷지 못하는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위하여 승강기를 설치한것은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일군들의 마음은 뜨거워올랐다.

인민을 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새로 건설하는 식당의 승강기를 놓고서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사람들의 편의를 생각하시며 이렇듯 기뻐하시랴.

이윽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무엇을 하나 해놓아도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모든것을 따져보고 실리에 맞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무엇을 하나 해놓아도,

길지 않은 말씀이지만 여기에는 이 땅에 태여나는 창조물이라면 그것이 크든작든 철저히 인민적이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소중히 깃들어있었다.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