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하늘을 이기는 힘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자나깨나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헌신으로 인민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웃음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그 어느 농장벌에 들려보아도 농업근로자들이 터치는 한결같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그것은 과학농사에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 근본비결이 있다는것이다.
과학농사!
이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확고히 자리잡은 실천의 지침이다.
잊을수 없는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이 있다.
몇해전 9월 또다시 1116호농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풍요한 작황을 펼친 농장벌을 바라보시며 풍년이 든 농장벌에 서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나라일에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농장에 거듭 찾아오시여 풍년을 안아올 귀중한 지침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날 그이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온 나라에 과학농사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실 불같은 의지였다.
과학농사야말로 오곡백과 설레이는 풍요한 황금가을을 가슴후련히 안아올수 있는 열쇠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116호농장을 찾고찾으시여 경지면적이 제한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종자혁명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비료를 적게 요구하면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내는 품종, 가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 랭해와 고온피해, 병충해에 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해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농장을 첨단농업과학연구중심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문제, 과학자, 연구사대렬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농장을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전변시키려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들은 진정 그 얼마인지 모른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116호농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들은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과학농사, 바로 여기에 하늘을 이기는 힘이 있다는것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