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15일 《민주조선》
《사향가》에 어려오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
절세의 애국자, 조국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젖어 온 나라 인민이 뜨겁게 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한평생과 더불어 숭엄한 추억을 불러오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노래의 구절구절을 새겨보느라면 항일전의 나날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진달래꽃 곱게 핀 시내가에서 고향 만경대를 그리시며 《사향가》를
부르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어려온다.
고난과 시련을 뚫고헤치며 준엄한 항일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애국의 력사로 빛을 뿌리고있음을 《사향가》는 오늘도 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사향가》, 조용히 외워볼수록 조국을 기어이 찾고야말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시련에 찬 혈전만리를 꿋꿋이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항일혁명투쟁사가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 길에서 넘고넘으신 사선의 언덕은 얼마였으며 시련의 고비는 그 얼마였던가.
국토를 통채로 강탈당한 조건에서, 정규군의 지원도, 국가적후방도 없는 상태에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일본제국주의자들과 항전을
벌려야 하였다. 천고의 밀림에서 가랑잎을 깔고자면서, 풀뿌리를 씹으면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의 정예무력과 오랜 기간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력사에 류례없는 혈로를 헤치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은것은
아름다운 고향산천에 대한 그리움, 열화같은 조국애였고 《사향가》의 노래소리는 그이의 심중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격정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노래의 선률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조국애,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자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억세게 심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향가》의 뜻깊은 선률과 함께 심장마다에 새겨주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였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사나운 눈보라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역경을 맞받아나갔으며 원쑤들에게 두눈을 잃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다.
진정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애국의 불길로 활활 타오르도록 《사향가》를 대원들의 심장의 노래로, 투쟁의 진군가로 되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사향가》는 이렇듯 항일혁명투사들의 심장속에 흘러들어 빨찌산의 노래로 되였고 항일무장대오가 험난한 싸움의 길에서 순간의 동요나
주춤도 없이 앞으로만 힘차게 나아가게 한 귀중한 정신적원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고향을 알고 인민을 알고 조국을 알게 된 혁명의 첫 세대들은 불굴의
투사로, 혁명가로 성장하였으며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의 새날을 안아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이 노래를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가슴마다에 새겨안는다.
《사향가》, 이 노래를 더 높이 부르며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영원토록
칭송하리라.
피어린 항일의 나날 조국의 노래, 투쟁의 노래로 울리던 《사향가》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 세대와 세대를 이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김명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