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13일 《민주조선》
조국해방3대로선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변천하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인 전략전술과 옳바른 투쟁로선을 제시하는것은 혁명승리의 중요한 담보이다.
일제와의 최후결전을 준비하던 력사적시기에
당시 국내외정세는 우리 혁명에 유리하게 전변되고있었다.
세계제패의 야망밑에 제2차세계대전을 도발한 파쑈국가들은 1973년에 들어서면서 파멸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들어갔다. 특히 일제는 이 시기에 이르러 광대한 전선에서 참패를 거듭 당하고 헤여날수 없는 막다른 긍지에 몰렸다.
조성된 정세는 조국해방을 위한 일제와의 최후결전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출것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정세추이를 깊이 통찰하신
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조국해방3대로선을 관철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광복위업을 성취하자》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 이것은 조국해방3대로선의 중심내용을 이루고있었다.
조국해방3대로선은 둘째로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호응하여 전인민적봉기를 일으키는것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그에 호응한 전인민적봉기, 전민항쟁조직들의 배후련합작전을 내용으로 하는 조국해방3대로선은 철두철미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조선인민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수행하려는 강철의 령장의 필승의 선언이였고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였다.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소부대, 소조 및 혁명조직책임자들은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명확한 투쟁방략을 받아안고 조국해방3대로선의 정당성을 반영한 구호들을 밀영주변의 나무들에 새기였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아름드리나무에 《조국해방3대로선 만세!》의 글발을 격정속에 새기던 투사들의 모습이 삼삼히 어려오는듯싶다.
조국해방3대로선은 일제와의 최후결전에서 그 생활력과 정당성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참으로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전인민적봉기, 배후련합작전을 하나의 전략전술적체계속에 결합시킨 조국해방3대로선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게 한 승리의 기치였다.
본사기자 리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