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무더위속에서 돌아보신 건설장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주체102(2013)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문수물놀이장건설장을 찾으시였다.
때는 년중에도 제일 더운 삼복철이였고 하루중에도 제일 더운 정오시간이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 모든것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점심식사마저 건늬시며 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야외물놀이장의 전경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이 완공되여 현대적인 물놀이유희설비들까지 갖추어지게 되면 정말 멋있을것이라고, 희한할것이라고 하시며 저으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뜨거운 뙤약볕속에 오래 계실수록 그이의 옷은 흐르는 땀으로 하여 점점 더 푹 젖어들었다.
하건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물놀이장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삼복의 폭열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땀으로 푹 젖은 그이의 옷이며 흙먼지가 하얗게 오른 그이의 신발을 바라보는 일군들의 눈굽은 격정으로 쩌릿이 젖어들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려 누구나 그늘을 찾아다니고 해수욕장이며 수영장들을 찾아가는 때가 바로 삼복철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삼복철에도, 이 무더위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고 로고를 바치시니 인민에 대한 그이의 사랑의 세계는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이윽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문수물놀이장을 찾는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로 하여 이곳은 사람천지가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흥그럽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바로 복받은 우리 인민이다.
그 품에서 나날이 커가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의 행복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