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0일 《로동신문》
창의고안전시회를 중시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며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장성에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생산장성을 이룩하고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문제는 해당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대중을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어떤 방법론을 가지고 하는가 하는것이다.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의 실례가 있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분기에 한번정도 창의고안전시회를 진행하군 하였는데 그나마 형식이나 차리는데 불과하였다. 새 제품개발도 몇몇 기술자들만이 하는 사업으로 되다나니 응당한 결과를 이루어내지 못하고있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부 종업원들이 새 제품개발과 기술혁신사업은 자기들과 거리가 먼 일로 여기고있는것이였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공장의 일군들은 우리 학생들과 인민들 누구나 인정하고 즐겨찾는 새 제품들의 개발과 생산에 종업원모두가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해나갔다.
그중의 하나가 창의고안전시회를 자주 조직하여 서로의 창조적안목을 높여주고 경쟁심을 불러일으킨것이였다.
실례로 모든 종업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실천과 결부하면서 매월 한가지이상의 도안을 내놓도록 하였으며 군중적인 심사를 거쳐 완성된 도안들은 제품품평회에 출품시키였다. 결과 공장의 기술자들은 물론 로동자들도 얼마든지 새 제품의 개발자가 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너도나도 새로운 도안을 내놓기 위해 애쓰게 되였다.
지금 공장에서는 매월 두차례의 창의고안전시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그런 속에 생산과정에 나온 자투리들을 가방생산에 효과있게 리용하고 능률적인 여러가지 기공구를 받아들여 많은 자재를 절약하면서 생산을 늘이고있다. 뿐만아니라 공장의 기술력량이 한층 강화되고 제품의 질제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활발하게 진행되는 창의고안전시회,
이를 통해 공장종업원들은 단위발전을 떠미는 혁신적인 안들을 한가지라도 더 내놓기 위해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공장의 현실은 일군들이 대중의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해나갈 때 단위의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