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10일 《로동신문》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자
요행수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
재해성기상현상은 오늘 세계적으로 더욱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분석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올해에는 엘니뇨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폭우와 고온, 가물 등 재해성기상현상이 우심해지고 이로 하여 세계적인 알곡생산량이 대폭 줄어들게 될것이라고 한다.
현실은 자연과의 투쟁을 사활적인것으로 여기고 백배로 분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계해야 할것은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 자기 지역에서는 다행히도 이전에 자연피해를 별로 입은적이 없다고 하면서 방심하거나 어느 정도 대책을 세우면 일없을것으로 여기다가는 큰일을 칠수 있다.
재해성기상현상과 그로 인한 후과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생각을 항상 앞세워야 한다.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동원될 부문과 지역, 단위가 따로 있지 않다.
특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연재해위기의식을 보다 높여야 한다. 요행수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자연의 광란을 물리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릴 때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본사기자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