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7일 《로동신문》

 

당원들이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앞으로!

대중의 평가속에 당원의 진가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격동의 시대는 우리 당원들로 하여금 다시금 깊이 새겨보게 한다.

당원이란 어떤 사람인가. 과연 당원의 진가는 어디에 있는가.

어느한 공장에 대한 취재때였다.

만나보는 일군마다, 종업원들마다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었다.

한 당원을 적극 소개해달라는것이였다.

평범한 로동자이지만 스스로 기술혁신안들을 많이 창안도입하여 공장에 큰 리익을 주었을뿐 아니라 작업반을 단합되고 화목한 집단으로 꾸려나가는데서 기수적역할을 하고있다는 그들의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를 끌었다. 실지 만나보니 그는 어디서나 볼수 있는 수수한 사람이였다. 그러나 집단과 동지들로부터 받는 존경과 신망은 남달랐다. 한마디로 그는 대중의 높은 평가속에 살고있는 당원이였다. 이 얼마나 값높은 긍지이고 자랑인가.

여기에 모든것이 다 비껴있었다. 그가 지닌 당성도 혁명성도 인간성도…

당원의 진가를 재는 척도는 그 어떤 재부도 아니고 직위도 아니며 당생활년한도 아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그런 헌신적인 투쟁속에 당원의 참된 보람과 행복이 있으며 이런 당원을 대중은 언제나 값높이 평가한다.

그러니 명백하지 않은가. 당원의 진가는 다름아닌 대중의 평가속에 있다. 그 평가는 당원의 존재가치를 결정하는 척도와도 같은것이다.

지금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격전장들과 수천척지하막장, 들끓는 농장벌 등 그 어디에 가보아도 대중의 사랑과 존경속에 집단의 보배로 떠받들리우는 당원들의 모습을 수없이 찾아볼수 있다.

이런 당원들이 조선로동당의 진짜배기당원이라고 불리울수 있으며 사람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다.

대중은 정확히 가려본다.

누가 어려운 일에 몸을 적시고 누가 그렇지 못하는가, 누가 남을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고 누가 반대로 보신과 리기의 울타리속에서 살고있는가를.

오늘날 당원이란 값높은 부름은 곧 당의 신임이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다.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인민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사는것보다 더 값있고 보람찬 생활이 또 어데 있겠는가.

당원이라면 누구나 이런 물음앞에 늘 자신을 세워보아야 할것이다.

나는 과연 대중의 눈동자에 어떤 모습으로 비껴있는가.

본사기자 윤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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