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3일 《로동신문》

 

군중의 신망이 왜 차이나는가

 

일군들에 대한 대중의 신망은 같지 않다.

왜 그런가.

어느한 단위 종업원들이 연혁소개실을 참관하던 때의 일을 놓고보자.

벽면의 한곳에 단위에서 책임일군으로 사업한 일군들의 사진이 차례로 게시되여있었는데 종업원들은 한 일군의 사진앞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사연이 있었다. 그 일군은 늘 종업원들생각으로 혼심을 불태웠다. 매일 출근하면 종업원들의 얼굴색부터 관심하였고 사람들의 마음속고충과 애로를 속속들이 헤아리는것을 사업의 첫 공정으로 삼았다. 종업원들의 목소리에서 새 일감을 찾아쥐고 통이 크게 전개했다. 단위의 토대가 짧은 기간에 강화되였으며 그 덕을 종업원들이 오늘도 보고있다.

그러니 왜 그에 대한 종업원들의 추억이 유별하지 않으랴.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그와는 대조되는 일군들도 혹 있다.

원인은 진정이 결여된데 있다. 이런 일군들은 사업에서 내용보다 형식에 매달린다. 현장에 내려가는 경우에도 거충다짐식, 유람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그러다나니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단위사업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있다.

멸사복무정신을 안고 발이 닳도록 뛰는 일군은 대중의 신망을 얻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은 신망을 잃게 된다.

결론은 명백하다.

일군들에 대한 군중의 신망의 차이, 그것은 복무관점, 복무기풍에서의 차이로 하여 오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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