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30일 《로동신문》

 

조국을 떠받드는 초석이 되여

 

그들이 찾은 새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아름다운것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찾은 새땅은 15. 5정보, 애국의 마음 안고 나라에 더 바친 알곡만 해도 무려 9t 360kg,

이것은 읍에서 수십리나 떨어진 외진 산골에 자리잡고있는 신계군 대정농장 말구리독립분조 성원들의 애국의 마음을 보여주는 자료의 일부분이다.

예로부터 돌이 많고 물까지 바른 고장으로 알려져있는 곳이였지만 그들은 자기 집 쌀독보다 나라의 쌀독을 먼저 생각하며 손끝에서 피가 나도록 새땅을 찾아 일구어 농사를 지었다.

예순이 넘은 몸으로 오늘도 농사일을 억척스럽게 해나가고있는 분조장 김순애동무는 어렵고 힘든 일감이 제기될 때마다 늘 분조원들에게 외진 산골의 돌서덜밭이라 해도 조국의 한 부분이라고, 선렬들은 한치땅을 위해 목숨도 바쳤는데 우리가 땀이야 왜 못바치겠는가고 하며 그들을 불러일으켰다.

하기에 이곳 분조원들은 이 땅에 산간지대와 벌방지대는 있을수 있어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사군의 애국심에는 차이가 있을수 없다는 드팀없는 일념을 안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한평 또 한평 새땅을 찾아 걸구어나갔다.

수십만정보의 간석지개간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통이 크게 벌어지는 새땅찾기에 비해볼 때 이들이 찾은 새땅은 너무도 적은것이다. 또 전국적으로 소문난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들의 알곡생산량에 비추어볼 때 그들이 생산한 낟알도 결코 많다고는 할수 없다.

하지만 자기들의 포전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초소로 여기고 한평의 새땅이라도 더 찾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인적드문 산기슭에서 남모르는 구슬땀을 바쳐가는 신계군 대정농장 말구리독립분조원들의 그 마음이야말로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

조국의 어려움을 함께 걸머지고 일년내내 바람세찬 전야에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런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 많기에 사회주의 우리 농촌이 굳건하고 농업전선이 활력에 넘쳐 억세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정영철

 

돋보이는 모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요덕군건설려단 참모 김춘현동무가 입버릇처럼 외우는 말이 있다.

일감이 늘어날수록 그만큼 보람도 크다고.

지난해 려단의 건재생산기지를 활성화할데 대한 임무를 받고 현지에 나갔을 때 그는 실망하지 않을수 없었다.

볼품없는 건물과 변변치 못한 벽돌성형기가 전부였던것이다. 게다가 종업원도 몇명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자기를 믿고 건재생산기지를 맡겨준 당조직의 믿음을 생각하며 분발해나섰다.

그는 기술자들과 무릎을 맞대고 벽돌성형기를 정상가동시키기 위한 방도를 탐구했고 수십리 지어 수백리 떨어진 공장들에까지 찾아가 필요한 부속품들을 해결해왔다.

고심어린 노력끝에 벽돌성형기가 원만히 가동할수 있게 되자 그는 맞춤한 석비레와 진흙을 찾아내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다. 그리고는 석비레와 진흙의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얻기 위해 또다시 밤을 패며 시험을 거듭했다.

그 불같은 열정과 헌신에 떠받들려 생산되고있는 벽돌은 지금 군건설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건재품의 가지수를 늘일것을 결심한 그는 종업원들을 발동하여 건물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고 목재가공설비도 갖추어놓았다. 자체로 꾸려놓은 목재가공설비로 제품을 생산하니 종업원들의 사기도 부쩍 높아졌다.

김춘현동무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종업원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축산을 본때있게 내밀면서 후방토대도 하나하나 착실히 다져나갔다.

지금 그는 가까운 시일안에 외장재생산기지를 꾸리고 생산성이 몇배나 높은 벽돌성형기를 완성하기 위해 또다시 드바삐 뛰여다니고있다.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나라위한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스스로 일감을 찾으며 고심하고 분투하는 그를 누구나 따르며 존경하고있다.

 

본사기자 조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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