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9일 《로동신문》

 

경험연단 

 계기를 잘 리용한 교양사업과 실효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중포화는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가.

대중발동을 기본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누구나 관심하는 문제이다.

이에 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교양사업의 계기를 정확히 포착하고 그것을 효과있게 리용하는것이라고.

지난 시기 우리 농장에는 여러가지 구실과 조건을 내세우며 맡은 일에 전심하지 못하고있던 한 농장원세대가 있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진행했다고는 하지만 크게 달라진것이 없었다. 이러한 때에 그들의 자식이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고 돌아왔다.

나는 지체없이 그들을 만나 진정을 터놓았다.

새해의 첫날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은 자식이 얼마나 대견한가. 그의 맑은 눈동자에 떳떳한 부모의 모습을 새겨주자.

그들과 만난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지난 시기의 교양사업에 비할바 없는 뚜렷한 효과를 가져왔다. 그들의 일본새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던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일상사업과 생활속에서 대중교양의 계기를 정확히 찾아쥐고 이를 효과적으로 리용할 때 그 실효는 대단히 크다는것이다.

 

개천시 삼포농장 초급당비서 장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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