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지난날의 물란리지역을 물복을 누리는 고장으로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69(1980)년 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완공되여가고있는 창광원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광원과 평양체육관사이의 보통강기슭에 펼쳐져있는 록지를 바라보시면서 동행한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는 그전부터 평양에 빙상경기장을 지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고, 수령님의 구상대로 평양에 빙상경기장을 하나 잘 지으면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빙상경기장을 지을 자리는 창광원과 체육관사이에서 찾아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미 한달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광원과 평양체육관사이에 청류관자리를 잡아주신것으로 하여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왜 자리가 좁을가봐 걱정인가고 소탈하게 웃으시며 빙상경기장을 지을 자리는 꼭 목욕탕주변에서 찾아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여기에 창광원의 목욕탕, 수영장, 물놀이장과 함께 분수와 빙상경기장까지 건설하여 물을 종합적으로 쓰는 기지로 만들려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물을 종합적으로 쓰는 기지!

오랜 세월 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의 원한이 서리였던 옛 토성랑에 창광원과 분수, 빙상관을 건설하여 지난날의 물란리지역을 물을 종합적으로 쓰는 기지로, 물복을 누리는 고장으로 만드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담긴 교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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