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승화되는 영웅적투쟁기풍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빨찌산정신, 영웅적투쟁전통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오늘도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7(1988)년 5월 1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모두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자》를 발표하시여 주체조선의 영웅적투쟁력사와 전통이 끝없이 이어지도록 하시였다.

참된 삶과 투쟁의 진리를 밝혀주고 전체 인민을 끊임없는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불멸의 기치따라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성스러운 려정에서 우리 당의 자랑이며 제일재부인 영웅의 대부대가 자라났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들이 시대의 영웅으로 삶을 빛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려는 인민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은 새시대의 진군길에 만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수많은 위훈을 아로새기였다.

2014년 2월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길에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황해남도인민보안국 인민보안원들은 영웅의 모습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70일전투의 나날 사나운 풍랑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보위하고 희생된 가마포수산사업소 2선단 전 1728호 선장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영웅으로 시대의 단상에 올랐다.

수도의 네거리를 지켜선 처녀교통안전원이 불의의 정황속에서 발휘한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체질화하는 길에 영웅의 값높은 삶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수십년동안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누가 보건말건 묵묵히 당을 받들어 충실히 일하면서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킨 7명의 당세포비서들이 한날한시에 공화국공민의 가장 값높은 칭호를 받아안았다.

동지들을 위해 투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당시 자강도인민보안국 폭발물처리대 대장이였던 박금산영웅, 강원도인민보안국 폭발물처리대원들인 김금수영웅, 한병남영웅들과 연안군 오현협동농장(당시) 제9작업반 4분조장이였던 리창선영웅,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영광갱 채광5소대 채광공이였던 박태선영웅은 어머니당의 품에서 애국렬사로 영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영웅조선의 국력을 만천하에 떨치고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간고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적을 세운 영웅들은 수없이 많다.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해마다 주체건축의 눈부신 발전상을 과시하는 인민의 현대적인 거리들과 문화휴식터, 대규모의 발전소들, 축산기지를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거창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나날에 수많은 근로자들과 군인들, 일군들이 영웅이 되였다.

조국과 인민이 자랑하는 영웅들중에는 해마다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린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영웅선장과 전야마다 풍작을 이룩하여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빛내인 평원군, 숙천군, 염주군, 대홍단군의 영웅관리위원장들(당시),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함으로써 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떨친 상원의 영웅작업반장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운 일군, 근로자들과 중요대상건설지원에서 특출한 애국적소행을 발휘한 평범한 공민도 있다.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선수들을 비롯하여 우리의 람홍색국기를 세계의 창공높이 휘날린 선수, 감독들이 나라의 자랑인 영웅이 되였다.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창작기풍과 열정으로 시대정신이 맥박치고 인민들의 진실한 감정을 담은 명곡들을 창작한 음악예술부문의 재사들도 영웅의 빛나는 삶을 지니였다.

우리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녀성혁명가로 내세워주는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자식들을 많이 낳아 조국보위초소와 어렵고 힘든 부문에 내세운 원산시와 성천군의 10남매 어머니들이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것을 비롯하여 모성영웅들도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전세대들의 투쟁전통과 기풍을 본받아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새세대들의 강렬한 지향,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더욱 분발승화되는 속에 대회이후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1만 5 000여명의 청년들이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주체조선의 영웅적투쟁전통이 대를 이어 줄기차게 계승되고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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