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한평생 인민들속에서] 포화속에서 진행하신 물고기생태연구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월이 흐르고흐르는 이 땅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신 때로부터 111돐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기나긴 그 세월 추억이 아닌 오늘의 생활속에서, 마주오는 래일의 행복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늘 뵈오며 그이와 함께 사는 우리 인민이 마음속으로 되새겨보는 말이 있다.

한평생 인민들속에서!

이 짧은 말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어려있고 가없는 우주에도 다 담을수 없는 그이의 심오한 철학이 있으며 위대한 력사가 집약되여있거니,

진정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함축할수 있는 말이 있다면 인민들속에서, 오직 이 한마디일것이다.

오늘도 위대한 태양의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는 우리 천만인민은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시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창조하여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대한 한생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2(1953)년 4월 15일에 있은 일이다.

최고사령부의 후방일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게 되였다. 그 명령은 다름아닌 어느한 양어장에 가서 수십마리의 물고기들을 산채로 날라오는것이였다.

명령을 받아안고 양어장으로 떠나는 일군의 뇌리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물고기들을 과연 어디에 쓰시려는것일가 하는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

후방일군이 물고기들을 가지고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물고기들을 어느한 못으로 가져오도록 하시였다.

몸소 못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고기들을 한마리한마리 놓아주시면서 일군들에게 이 물고기들이 맛이 좋은 고기라고 하시였다.

그날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고기의 생태에 대해 직접 연구하시였다.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물고기들을 먹이시기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

정녕 전쟁이라는 엄혹한 시련속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렇듯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우리 공화국의 양어의 발전력사에는 이처럼 자신의 탄생일마저 인민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가 새겨져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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